Crew Interview
Meet the Crew : Product Designer Melissa(최가영 디자이너)

Meet the Crew : Product Designer Melissa(최가영 디자이너)

Q : 안녕하세요 멜리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 안녕하세요, 소다기프트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멜리사라고 합니다. 2017년 말에 입사해서 올해로 소다크루에서 일한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Q :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A :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고객이 어떤 문제에 직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VOC수집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하고, 기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재설계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문제를 해결했다면 거기서 끝은 아닙니다. 잘 해결되었는지 검증하는 것도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몫입니다. 보통 디자이너는 예쁜 것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Beautify에 집중하지 않아요. ‘보이는 아름다움‘보다 앞서는 가치가 있다고 믿기에 무엇보다 고객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소다크루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멜리사

Q : 눈에 보이는 것만이 디자인은 아니군요. 조금 더 멜리사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멜리사는 어떻게 디자인을 접했고 어떻게 프로덕트 디자인 직무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저는 호주에서 Digital Media학과를 전공했어요.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은 물론, 웹 디자인, 3D, 영화 &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어요. 디지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배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졸업 후에는 광고 그래픽 디자인 일을 잠깐 했었구요. 이후 IT에 관심이 부쩍 생겼고, 캐나다 Post-secondary art school에서 UX/UI를 1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핀테크가 화두였는데 당시 소다크루는 ‘소다트랜스퍼‘라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때 핀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소다크루에 지원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일하게 되었네요. (웃음)

Q : 막연하게 디자이너들은 모두 연필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멜리사는 아니었네요. 그렇다면 멜리사는 프로덕트 디자인에서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A: 한가지 뽑으라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찾는게 가장 중요하죠. 문제를 잘못 정의하면 디자인 방향에 오류가 생기고, 고객에게 잘못된 경험을 주게 됩니다. 현상에 집착하면 그 현상이 문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해요.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에게 증상을 호소하잖아요. 그런데 증상은 병으로 인한 결과이지 그 자체가 원인이 될 수는 없어요. 의사는 증상을 고치기 위해서 그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을 해야 하구요. 프로덕트 디자인 또한 결과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문제를 정의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멜리사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 궁금해요. 일의 절차나 단계가 있을 것 같아요.
A : 저는 소다기프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보다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성장을 폭발시킬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찾고 빠르게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현재는 큰 규모의 변화보다는 작은 단위로 쪼개서 해결해 나가고 있어요.
저는 이 과정에서 다른 크루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소다크루의 최고 장점인 부분인데요.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문화와 건강한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제 업무를 돌아 볼 수 있거든요.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크루원들의 피드백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크루분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드리기도 하구요.

일하는 멜리사의 모습

Q : 말로만 들어도 쉽지 않은 여정이에요. 이 힘든 과정을 이겨 낼 수 있는 프로덕트 디자인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A : 제가 설계한 프로덕트가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낼 때의 쾌감이에요. 고객에게 좋은 리뷰를 듣고,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것이 보일 때의 기쁨이 아주 커요. 고객이 만족을 느끼고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면 프로덕트를 잘 만들었다는 뜻이니깐요.

Q : 조금 가벼운 질문들로 넘어가볼게요. 멜리사가 최근에 관심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A : 작년부터 NFT가 핫해지면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크립토펑크, BAYC원숭이 등의 NFT가 등장하면서 관련 서비스, 커뮤니티를 자주 보고 있어요. 특히 디자이너는 직접 아트 워크를 제작할 수 있다는 막강한 파워가 있고 직접 자신의 작품을 NFT로 발행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국내외 많은 회사에서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소다기프트도 NFT와 접목할 수 있는 영역이 있지 않을까 머리를 굴려보기도 해요.(웃음)

Q : 벌써 5년동안 소다크루에서 일해오신 멜리사인데, 최근 새로운 크루분들이 들어오셨어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A : 이제 ‘고인물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새로운 분들이 잘 온보딩할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크루원들이 들어오셔서 채용 포지션에 지인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고 소다크루가 참 좋은 회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보통 자기 회사는 오지 말라고 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좋은 분들과 함께 회사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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